일산서구 일산동 전체 주택거래량과 재건축 선도지구
일산서구 재건축 선도지구 진행상황
일산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선도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분당 등 다른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 때문에 사업성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의지로 백송마을, 후곡마을, 강촌마을, 정발마을 등 총 4곳이 2024년 11월 1차 선도지구로 최종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정 이후 각 마을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속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백송마을은 조합 방식을 선택해 고양시 최초로 특별정비계획 초안에 대한 패스트트랙 사전자문을 신청하며 가장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반면 후곡마을과 강촌마을은 한국토지신탁 등과 손을 잡는 신탁 방식을, 정발마을은 공공시행 방식을 택해 예비 사업시행자 지정을 빠르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고양시 역시 전문가 사전 검토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장벽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급등한 공사비와 금융비용 부담이 더해지면서 일산의 낮은 사업성이 다시 한번 발목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분당이나 평촌 등 타 지역에 비해 속도가 뒤처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주민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습니다. 일산 선도지구 주민들은 재건축의 핵심 열쇠인 기준 용적률을 350%까지 상향해 달라고 고양시와 국토교통부에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즉 아직 아무것도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 없습니다. 주변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낮아서 재건축을 진행할 경우에 기존 아파트 집 주인들의 분담금이 급격히 상승하는 "사업성 낮음"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른 지역에 없는 "용적률 350%"와 "공공기여 축소"라는 자기 부담금을 절약하며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수를 쓰고 있습니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나, 모두 집 주인의 돈으로 하면 됩니다. 그게 안되는 상황(사업성 낮음)이 계속된다면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도 아무 소용없는 짓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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